“예배의 마음”이라는 곡은 2010년도에 처음 지어진 곡입니다. 당시 많은 찬양인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지만, 어느 날 무엇인가 모를 목마름과 공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 담당 사역자와 상담하는 가운데, “어떤 목적을 가지지 말고 예배 그 자체를 주님께 드려라”라는 권면을 듣게 되었습니다. 그 날 밤 대예배실에 기타를 들고 혼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. 그것은 찬양콘티를 위함도 아닌, 기타연습을 위함도 아닌, 주님을 향한 예배 그 자체였습니다.
2, 3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영혼은 이미 회복되어 있었고,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서 새로운 고백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. 그 곡이 바로 “예배의 마음”이라는 곡입니다.
